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가 롯데를 꺾고 2위를 탈환했다.
NC 다이노스는 10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NC는 2연패에서 탈출, 넥센에 이어 두 번째로 20승 고지를 밟았으며 20승 14패(승률 .588)를 기록하고 2위로 올라섰다.
롯데는 1-2로 뒤지던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손아섭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려 2-2 동점을 이뤘다. 그러자 NC는 곧바로 5회말 공격에서 1사 후에 터진 박정준의 우중월 솔로포로 3-2 리드를 잡았다. 이는 이날 경기의 결승타가 됐다.
NC는 7회말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하고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나성범이 친 타구가 좌중간 2루타가 되면서 찬스를 연 NC는 1사 1,3루 찬스에서 박정준이 우익선상 적시타를 터뜨려 4-2로 달아났다.
[박정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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