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강한울과 백용환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 선동열 감독은 1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강한울과 백용환을 선발 출전시킨다고 밝혔다. 강한울의 선발출전은 프로 데뷔 후 처음이고, 백용환은 올 시즌 첫 선발출전이다.
KIA는 또 전날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임준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2군에서 박경태를 올렸다.
KIA는 이날 한화를 상대로 김주찬(좌익수)-박기남(3루수)-브렛 필(1루수)-나지완(지명타자)-신종길(우익수)-안치홍(2루수)-백용환(포수)-강한울(유격수)-이대형(중견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투수로는 송은범이 나선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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