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M, 중국 음악방송 독보적 1위 '대륙 완전 접수'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엑소M(엑소엠)이 중국 음악 프로그램 1위에 등극했다.

엑소M은 지난 10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중국 전역에 생방송된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全球中文音乐榜上榜)’에서 새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월 첫 방송된 중국 최초의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 CCTV ‘글로벌 중문 음악 방상방’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된 ARS 투표, 온라인 투표, 음악사이트 점수 등을 포함한 사전점수에 방송 당일 휴대전화 문자 투표, QR코드 투표 등의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이 가운데 이번 엑소-M의 1위 등극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케 한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 출연한 엑소M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을 선사, 프로그램의 엔딩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중국 전역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엑소는 11일 오후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대규모 컴백쇼 ‘EXO THE 2ND MINI ALBUM COMEBACK SHOW’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엑소엠과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 화면캡처.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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