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어깨 부상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한화 이글스 외국인 투수 케일럽 클레이가 퓨처스리그에서 호투했다.
클레이는 11일 2014 퓨처스리그 서산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부상에서 회복됐음을 보여줬다. 삼진과 볼넷은 없었고 공 72개를 던지며 직구 최고 구속은 143km를 기록했다.
클레이는 지난 4일 어깨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클레이는 6경기에 나와 1승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김응용 감독은 이날 대전 KIA전을 앞두고 "클레이가 퓨처스리그에서 어떻게 던지는지를 보고 1군으로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케일럽 클레이.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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