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팀 승리에 만족한다.”
두산 크리스 볼스테드가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볼스테드는 11일 잠실 삼성전서 8.1이닝 3피안타 5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2패)째를 거뒀다. 8회까지 단 1개의 안타만을 내줄 정도로 투심, 커브, 체인지업 등의 위력이 매우 뛰어났다. 투구수는 127개였고 스트라이크가 74개로 스트라이크, 볼 비율도 좋았다.
경기 후 볼스테드는 “내 몫을 다해서 기분이 좋다 팀이 이겨서 더 좋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에 집중했고 커브와 싱커의 구사가 잘 됐다. 수비의 도움도 컸다. 완투완봉승이 아쉽지만 팀 승리에 만족한다”라고 했다.
[볼스테드.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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