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또 다시 부상을 당하며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주찬은 11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김주찬은 이날 4회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시도하다 태그 아웃되며 왼쪽 새끼손가락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했다. 부상 직후 김주찬은 충남대학교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은 뒤 손가락 사이가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고 봉합수술을 받았다.
KIA 구단 관계자는 “김주찬의 부상은 왼쪽 약지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 사이가 찢어진 열상”이라면서 “곧바로 병원에서 봉합수술을 받고 꿰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주 후에 실밥을 풀고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며 “곧바로 엔트리에서 말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주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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