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씨엘, 김종국에 업혀 사과 "제가 근육량이 많다"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씨엘이 김종국에 미안해했다.

11일 방송된 SBS '일욜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 JYP, 미스틱89의 대표 아이돌인 2EN1, 2P, 윤종신, 뮤지, 조정치로 이뤄진 이른바 윤종신 사단이 총 출동, 아이돌 체육대회가 그려졌다.

이날 씨엘은 김종국과 한 팀이 됐다. 이에 게임 중 김종국에게 업혀야 했고, 김종국은 씨엘을 업고 뛰어가며 힘들어 했다.

그러자 씨엘은 김종국에게 "오빠 죄송해요. 너무 죄송해서"라고 말하며 미안해했다 .이어 씨엘은 "제가 근육량이 많거든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런닝맨' 씨엘, 김종국.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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