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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이 키스하며 애정을 다졌다.
1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 10회에서는 박동주(이상윤)와 윤수완(구혜선)이 천문대 옥상 위에 텐트를 치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주, 윤수완은 어린 시절 했던 데이트를 그대로 재연했다. 천문대 옥상 위에 텐트를 치고 별을 바라본 것.
이어 박동주는 윤수완에게 두 가지 부탁을 했다. 그는 "앞으론 절대 내 허락 없이 죽거나 다치거나"라고 입을 열었고, 윤수완은 "위험한 일은 삼가라구요?"라고 물었다.
박동주는 "절대 죽거나 다치지도 말고 은퇴해서 벽에 똥칠 할 때까지 오래 오래 살거라고"라고 말했다. 이에 윤수완은 "그래도 기다려 줄거잖아. 참아 줄거잖아. 정화씨처럼 착한 사람이니까"라고 했다.
그러자 박동주는 "아니. 나 하나도 안 착해. 정화 씨 두고 온 아빠 사실은 무지 미워하고 원망 했었다. 난 절대 용서하지도 참아주지도 않을거야. 그래도 약속 꼭 지켜야돼"라고 부탁했고, 윤수완은 "그래"라고 답했다.
이에 박동주는 윤수완에게 백허그를 했다. 또 자신의 쪽으로 고개를 돌린 윤수완에게 뽀뽀를 한 뒤 진한 키스를 했다.
['엔젤아이즈' 이상윤, 구혜선.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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