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 없는 선덜랜드가 리그 1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선덜랜드는 11일(한국시간)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벌어진 스완지시티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서 1-3로 패했다.
앞서 잔류에 성공한 선덜랜드는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10승8무20패(승점38점) 14위로 시즌을 마쳤다. 기성용의 원소속팀 스완지는 승점42점 12위로 시즌을 끝냈다.
선덜랜드는 전반 7분과 14분 연속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후반 5분 보리니가 추격골을 넣었지만 4분 뒤 또 한 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한편, 임대 계약상 스완지전 출전이 불가능했던 기성용은 무릎 부상 등을 이유로 일찌감치 귀국했다. 기성용은 12일 파주NFC에 소집되어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기성용.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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