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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발·S존·DH' 타고투저 완화를 위한 현장의 제안 셋

시간2014-05-12 06:13:1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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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로는 안 된다.”

12일 현재 리그 타율 0.280, 리그 평균자책점 4.88. 극심한 타고투저 시대. 관전하는 팬들은 즐겁지만,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야구인들은 극심한 타고투저가 프로야구의 수준 하락을 부채질한다고 본다. 화끈한 타격전 속에 투수들의 제구난조로 인한 사사구, 야수들의 실책성 플레이, 심판들의 판정논란 등 경기 품질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분명히 있다.

국내야구는 지난 33년간 타고투저와 투고타저의 시기를 번갈아 보내면서 발전해왔다. 타자들과 투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흐름 변화로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현장 야구인들 사이에선 “투수가 타자보다 발전할 수 있는 폭이 좁다”라는 말도 나온다. 투수의 구종 개발, 구위 향상은 한계가 있지만, 타자의 경우 투수의 한계를 언제든지 뛰어넘을 수 있다는 주장. 현장에선 타고투저를 완화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본다.

▲ 선발투수들의 책임감

두산 송일수 감독은 투수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던졌다. 송 감독은 11일 잠실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투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투구에 임해야 한다”라고 했다. 두 자리 수 득점 혹은 시간이 늘어지는 경기의 경우 대부분 선발투수들이 조기에 무너진다. 일단 선발투수가 조기에 대량 실점할 경우 필승조를 넣을 기회가 사라지면서 B급 투수들을 대거 기용할 수밖에 없다. 다시 대량 실점이 이어지면서 경기 질 자체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송 감독은 “선발이 6이닝 3실점을 하면 퀄리티스타트인데, 5이닝 3실점 정도만 해줘도 기본적인 자신의 몫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송 감독은 국내야구에서 선발투수 투구수의 한계가 암묵적으로 100개 정도로 인식되는 것에 대해서도 부정적이었다. 그는 “팔 스윙이 좋고 타자가 타격 타이밍을 찾지 못하면 선발투수로 계속 끌고 가도 된다고 본다”라며 선발투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선발투수가 조기에 강판하면 그날 경기서 마운드 운영이 어려워진다. 이미 선발이 무너진 상황서 어차피 필승조 등판이 어렵다. 결국 추가로 대량실점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다음 경기 마운드 운영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만큼 불펜 소모가 크기 때문이다. 결국 마운드 전체의 부담으로 이어진다. 일종의 악순환. 감독이 한 시즌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려면 일단 선발투수들이 안정적으로 길게 던져야 한다. 그래야 마운드의 힘을 유지한 채 타고투저의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 스트라이크존 확대

삼성 류중일 감독은 예민한 부분도 과감하게 건드렸다. 류 감독은 “스트라이크 존을 넓혀야 한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예전엔 위로 공 2개 정도 올라왔는데 요즘은 다시 밑으로 내려갔다”라고 했다. 류 감독이 말하는 스트라이크존 확대는 야구규칙에 명시된 스트라이크 존의 공식적인 확대를 의미하는 게 아니다. 심판들이 좀 더 상황에 따라 스트라이크 콜을 유연하게 해야 한다는 의미다. 쉽게 말해서 점수 차가 벌어지면 스트라이크 존도 넓게 볼 필요가 있다는 게 류 감독의 주장. 스트라이크 존이 넓어지면, 스트라이크 콜이 많아진다. 그럴수록 투수에게 유리하고, 타자들은 살아나갈 확률이 낮아진다. 자연히 타고투저 현상이 조금은 완화될 수 있다.

그런데 쉽지 않은 부분이다. 현재 심판들은 극도의 긴장과 압박 속에서 경기를 관장한다. 연일 판정 논란으로 뒤숭숭하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스트라이크 존의 공식적 확대가 아닌, 상황에 따른 유연한 판정은 자칫 더 큰 논란을 초래할 수 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운영의 묘가 어느 정도 주관성이 가미된 것이기 때문이다. 현장에선 오히려 심판들의 일관성 있는 스트라이크 콜이 필요하다고 본다.

류 감독은 “심판들의 고충을 이해한다”라고 했다. 류 감독은 예전보다 스트라이크 존이 좁아지면서 운영의 묘도 사라진 이유로 스포츠케이블 방송사들의 진화한 중계기술을 들었다. 류 감독은 “방송에서 스트라이크 존 가상의 박스까지 보여주니까 심판들이 공을 더 잘 봐야 한다는 부담이 커졌다”라고 분석했다. 좀 더 신중하게 콜을 하려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트라이크 콜 자체가 줄었다는 의미. 이런 현상이 타고투저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 지명타자 제도 폐지

올 시즌 타고투저 현상이 두드러진 건 외국인타자의 입단이 미친 영향도 크다. 외국인선수 수급이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면서 각 팀은 무조건 외국인타자를 최소 1명 보유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각 팀들은 팀에서 가장 타격실력이 좋지 않은 국내선수 1명을 백업으로 밀어냈고, 그 자리에 가장 잘 치는 외국인타자를 넣었다. 이러니 타선이 강해질 수밖에 없다.

류 감독은 “지명타자 제도를 없애면 어떨까”라고 했다. 류 감독은 사견을 전제로 지명타자 제도를 없애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면 극단적 타고투저가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명타자 역시 외국인타자와 함께 타격이 좋은 선수. 그를 빼고 타격이 약한 투수를 집어넣으면 공격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투수의 타격이란 진귀한 장면을 볼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로운 요소다.

류 감독이 언급한 스트라이크 존 확대와 지명타자 제도 폐지는 사실 타고투저의 완화를 위한 너무나도 극단적인 장치다.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일단 송 감독이 지적한 것처럼 선발투수가 좀 더 책임감을 갖고 투구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경기의 질이 좋아질 수 있다. 물론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 극단적 타고투저 시대. 팬들과 현장의 의견은 미묘한 차이가 있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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