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의 마지막 퍼즐, 정세윤이었다 [夜TV]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드디어 빠져있던 마지막 퍼즐 조각을 찾았다. 바로 배우 정웅인의 딸 정세윤이다.

11일 오후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여행에 새롭게 합류한 정세윤과 첫 만남을 가지는 윤후, 안리환, 성빈, 임찬형, 김민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린이들은 여행지를 찾은 새로운 친구 정세윤을 위해 꽃과 노래선물을 건넸다. 준비한 '렛잇고'는 완벽하지 못했지만, 정세윤은 오히려 "괜찮아"라며 친구들을 달랬다.

첫 만남 후 어린이들은 정세윤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김민율은 먼저 정세윤의 집을 찾아 "누나"를 외치며 애교를 부렸고, 성빈은 언니와 음식을 나눠먹었다.

윤후의 눈에는 또 한 번 하트가 등장했고, 안리환은 "아빠보다 누나가 좋아"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사려 깊은 누나 정세윤의 등장으로 윤후는 맏형의 부담감을 조금은 덜 수 있었고, 다른 어린이들도 든든한 누나·언니를 얻게 됐다. '아빠 어디가'의 여행길이 정세윤의 등장으로 한층 더 즐거워졌다.

[배우 정웅인과 딸 정세윤(첫 번째).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