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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스물' 출연을 검토중이다.
정소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2일 마이데일리에 "정소민이 영화 '스물'을 검토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나,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물'은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누구도 사랑할 수 있는, 무한대의 가능성이 열리는 나이 스물을 맞이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찬란하게 유치한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세 친구 역에는 김우빈과 강하늘, 2PM 준호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정소민은 김우빈이 맡은 치호의 여자친구 소민 역을 제안 받았다.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로 데뷔한 정소민은 '장난스런 KISS'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시트콤 '스탠바이' 등에 출연하며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중이다.
정소민이 '스물'에 출연하게 된다면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게 된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보여준 매력이 스크린에서는 또 어떤 매력으로 드러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스물'은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한 뒤 올 여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배우 정소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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