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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진구(33)의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진구가 4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오는 9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마이데일리 단독보도) 진구는 공개연애 한 달 여만에 결혼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특히 예비신부는 진구가 MBC '무한도전'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에 출연해 마음을 고백했던 여성이다.
지난해 12월 21일 방송됐던 쓸.친.소 특집에서 당시 진구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올해는 고백을 못할 것 같다"며 넌지시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에서 고백했던 분과 결혼하다니, 대박이다", "이런 걸 인연이라고 하나보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역시, 용기있는 고백이 빛을 보네요", "이제 더이상 '쓸친소'에 안 나와도 되겠다", "결혼 축하해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승승장구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구는 오는 9월 2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진구는 최근 개봉한 영화 '표적'에 특별출연했으며 오는 7월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진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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