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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인배우 이유영이 영화 '봄'으로 밀라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밀라노국제영화제 측은 12일(한국시각) 영화제 주요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유영은 '봄'을 통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봄'은 유능한 조각가로 불리던 한 남자가 불치병에 걸려 삶을 포기하려는 찰나 이를 본 아내가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기용해 남편의 예술혼을 되살리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유영의 밀라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은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한편 밀라노국제영화제는 지난 8일부터 18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다.
[배우 이유영. 사진 = 풍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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