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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백투마이페이스' MC 박명수가 성형녀들의 과거 사진을 보고 버럭 화를 냈다.
11일 첫 방송된 SBS '백투마이페이스'에는 박명수와 클래지콰이 호란이 MC로 나선 가운데 박명수가 성형녀들의 과거 사진을 보고 화를 냈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엄마 손에 이끌려 성형외과가 아닌 안과에서 6만원 주고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내가 여기 MC가 된 이유가 수술이라는 공통점 때문이구나"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각각 성형횟수가 10회 이상인 일반인 여성출연자들을 보며 "다 똑같이 생겨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다"며 개성이 없이 천편일률적인 성형녀들의 얼굴에 일침을 가했다.
여성 출연자 4명은 콧대 수술과 지방이식, 보톡스, 쌍꺼풀 수술, 필러 등을 감행한 사실을 고백하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과거 사진을 보고는 "과거사진이 수술 후 아닌가? 다들 미친 거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지금 이 사진을 보고 상 뒤집어엎고 난리났다"며 과거 얼굴이 더 예쁘다고 전했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는 성형수술로 외모가 비슷해진 출연자들의 원래 모습을 찾아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SBS '백투마이페이스' 1회.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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