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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마녀의 연애' 엄정화가 피할 수 없는 사랑의 타이밍에 빠진다.
1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7회에는 반지연(엄정화)가 선택의 기로 앞에 놓일 예정이다. 지난 6회에서 엄정화 앞에 모습을 보인 전 남자친구 노시훈(한재석)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극중 노시훈은 6년 전, 반지연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결혼 당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종적을 감췄다. 이후 반지연은 자신의 결혼기념일이 될 뻔한 3월15일마다 눈물을 지었으며 노시훈이 프러포즈를 할 때 선물한 백곰 사진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등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반지연은 깜짝 등장한 노시훈에게만 마냥 집중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지난 6회에서 윤동하(박서준)가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기 때문이다. 반지연과 윤동하는 악연이 우연으로, 우연이 인연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이번 에피소드는 사랑의 타이밍에 대한 에피소드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또 "엄정화의 다양한 감정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연애' 7회는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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