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안경남 기자] 송준섭(45) 축구대표팀 주치의가 무릎 부상 중인 기성용(25,선덜랜드)의 몸 상태가 정상 훈련까진 완벽히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섭 주치의는 12일 브라질월드컵 준비를 위해 코칭스태프들과 함께 파주NFC에 입소했다. 그는 무릎 부상 중인 기성용의 몸 상태를 묻는 질문에 “염려한 것만큼 큰 부상은 아니다. 오늘 다시 검사를 해봐야겠지만 훈련에 큰 지장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시즌 막판 무릎 부상으로 잔여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결국 기성용은 원소속팀 스완지시티와의 최종전을 앞두고 조기 귀국해 일찌감치 월드컵 준비에 들어갔다.
송준섭 주치의는 “정상적인 대표팀 훈련이 있기 전까진 완벽히 치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23명이 모두 소집되는 19일 이후에나 정상적인 훈련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도 부상에서 많이 회복됐다고 했다. 같은 시간 파주NFC에 입소한 그는 “집중적으로 치료를 해서 많이 좋아진 상태다. 또 파주에서 재활과 치료를 반복하면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송준섭 대표팀 주치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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