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조계현 LG 수석코치가 팀에 잔류한다.
LG는 12일 잠실구장 구단 사무실에서 조계현 코치와 면담을 가졌고 조계현 코치는 잔류를 결정했다.
LG는 지난 11일 양상문 전 롯데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한 바 있으며 양 감독은 조 코치를 2군 감독으로의 보직 변경을 직접 제안했고 조 코치는 심사숙고 끝에 이를 수락했다.
조 코치는 김기태 전 감독이 자진 사퇴를 표명한 지난달 23일부터 김 전 감독을 대신해 18일간 팀을 이끌었으며 양 감독이 새로 취임함에 따라 조 코치의 거취도 세간의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LG는 1군 타격코치에 김무관 2군 감독, 1군 타격보조코치에 손인호 2군 타격코치, 1군 배터리 코치로 김정민 2군 배터리 코치가 각각 선임됐다.
2군 타격코치에 신경식 코치, 2군 타격보조코치에 김선진 코치, 2군 배터리 코치에 장광호 코치가 각각 임명됐다.
[조계현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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