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출신의 우완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양상문 LG 신임감독의 부임을 축하했다.
사도스키는 12일(한국시각) 자신의 SNS 계정에 "나의 피칭코치였던 양상문 코치의 새로운 LG 감독 부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새로운 포지션에서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멘션을 한국어로 남겼다.
사도스키는 지난 2010년 롯데에 입단해 한국야구와 인연을 맺었고 그해 롯데 투수코치로 합류한 양상문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사도스키는 2010년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 2011년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1로 활약했고 2012년엔 승 8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남긴 뒤 롯데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수준급의 한국어 실력으로 '지한파' 용병으로 꼽히는 그다.
[사도스키의 롯데 시절 모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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