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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아줌마 같은 행동을 몸에 벤 중1 남학생이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는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가수 휘성, NS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여성스러운 행동이 몸에 벤 문석 군은 화려한 댄스와 함께 등장, 특유의 여성성을 드러냈다.
물을 권하며 "원샷해라"라는 MC 김태균에게 문석 군은 살짝 한 모금을 마신 뒤 '으음'이라며 애교를 부리고, 여자처럼 팔을 치는 등 여자 같은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목소리 역시 여자와 흡사했다.
이에 MC 이영자는 "정말 예쁜 여자애들이 하는 행동이랑 비슷하다"고 평했다.
이어 문석 군은 자신이 여자 같은 행동을 하는 이유에 "어릴 때 여자 트로트를 많이 접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후 그는 멋진 트로트 무대를 천연덕스럽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아줌마 같은 행동이 몸에 벤 중1 남학생.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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