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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장현성 아내가 남편에 대한 집착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장현성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장현성 아내 양희정 씨가 깜짝 등장했다. 양희정 씨는 "신혼 초기 일주일에 다섯번 싸웠다. 이거는 잘못된 결혼이라고 둘이 정말 심각하게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구체적인 원인은 내 집착이다. 내가 아이 아빠를 너무 좋아한 거다"며 "밖에 나갔을 때도 전화를 안 받으면 마음이 불안해진다. 너무 사랑하니까 그렇다"고 고백했다.
이어 "'왜 전화 안 받냐'고 30분마다 전화한다. 다른 여자들이 남편을 꼬셔서 그러면 어떡하지 걱정한다"며 "문 닫고 들어가서 소곤소곤 전화를 하면 몰래 귀 기울여 보는데 무슨 소리 하는지 안 들린다"고 밝혔다.
또 "'누구야?' 물어보면 '형이야' 이러고 대충 얼버무린다. 왠 여자와 그러나 해서 정말 많이 싸우고 남편이 되게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배우 장현성 아내 양희정. 사진 = SBS 방송 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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