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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네덜란드 언론들이 박지성이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서 은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NU스포르트 등 현지 언론은 13일 오전(한국시각) '박지성이 현역은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 엘프부에트발 역시 박지성이 무릎 상태를 언급하며 선수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NAC와의 올시즌 에레디비지에 최종전을 마친 후 "PSV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한 박지성의 인터뷰 내용도 소개했다. 박지성은 14일 수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QPR)서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으로 임대 이적한 박지성은 올시즌 PSV의 주축 선수 중 한명으로 활약해 왔다. QPR과 다음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는 박지성은 그 동안 QPR 복귀 여부로 주목받았다. QPR은 13일 열린 위건과의 프리미어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2차전서 승리를 거둬 프리미어리그 승격플레이오프 최종전에 진출했다. QPR은 다음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박지성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박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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