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이젠 미드로 본다…美 ABC 실사화 확정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이 미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미국의 ABC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은 12일(한국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준비하라"(Get ready)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영화 '겨울왕국' 속 엘사 캐릭터와 "겨울왕국이 돌아온다"는 내용을 담았다.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은 마법과 저주로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동화 속 주인공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앞서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드라마 속에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드라마에 나올 거라고 예고된 엘사가 '겨울왕국' 속 엘사의 모습일지 모티프만 가져온 캐릭터 엘사일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이어 '원스 어폰 어 타임'은 엘사 실사 예고편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앞서 '원스 어폰 어 타임' 측은 "드라마에 '겨울왕국' 캐릭터를 출연시키고 싶다"며 '겨울왕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ABC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속 등장을 예고한 '겨울왕국' 엘사. 사진 = ABC 드라마 '원스 어폰 어 타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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