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이다희가 "사장님께 속인 게 있다"며 강지환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영 연출 지영수) 5회에서는 소미라(이다희)가 위기에 처한 강지혁(강지환)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소미라는 전 FB팀장으로서 강성욱 회장 댁에 갓김치를 가져다 놓다가 강회장의 통화를 엿듣게 됐다. 강회장은 자로크 계약 건에 딴짓을 걸어 지혁을 구속시킬 예정이었던 것.
집으로 돌아온 소미라는 강지혁과의 기억들을 떠올리며 잠이 들지 못했고, 차 안에서 강동석과 한 말들을 곱씹었다. 다음 날 자로크 계약 건으로 현성과의 경쟁에서 대삼이 승리했다는 기사가 전면에 실리며 현성유통은 비상이 걸렸다.
이에 소미라는 직접 사장실로 찾아갔고, 강지혁에게 "사장님께 속인 게 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지혁과 대면했다. 그런 미라와 지혁 뒤로 현성그룹의 누군가가 쳐다보는 장면으로 5회가 끝을 맺어 미라가 지혁의 편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빅맨' 6회는 오늘(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 출연 중인 배우 이다희.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