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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조은지가 직접 만든 청첩장을 공개했다.
조은지는 자신의 소속사인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을 앞두고 개성 넘치는 청첩장을 13일 공개했다. 조은지가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청첩장에서 조은지는 짧은 드레스와 운동화를 매치해 독특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박정민 대표는 몸을 웅크리고 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청첩장 왼편에 궁서체로 '결혼'이라고 적혀 코믹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오정세와 류현경이 동반 사회를 맡는다.
지난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조은지는 영화 '째째한 로맨스', '후궁: 제왕의 첩', '내가 살인범이다', '런닝맨' 등에 출연했다. 또 최근 '표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은지의 예비신랑인 박정민 대표는 부산예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해 한때 연극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다. 오랜 매니저 생활 끝에 지난 2011년 프레인으로 스카우트 돼 대표직을 맡고 있다. 프레인 TPC에는 현재 류승룡, 류현경, 박용우, 오상진, 문지애, 문정희, 김무열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은지 청첩장. 사진 = 프레인TP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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