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가 13일 출격 준비를 마쳤다.
최근 방송사 간의 본격적인 파일럿 전쟁이 시작됐다. 다양한 MC군단을 내걸며 새로움을 강조한 가운데, SBS는 '매직아이' 첫 방송에 앞서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과의 차별점 세 가지를 공개했다.
▲ 최강 라인업 여자 MC 군단
'매직아이'의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는 이효리,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 작가가 뭉친 독특하고 강렬한 라인업이다. 지금까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은 대부분 남자MC가 주축이 되었지만,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는 4명의 여자 MC 중심이다.
▲ 뉴스 현실+언니들의 경험, 얼마나 녹아들까
'혼자 알면 안 되는 뉴스'는 연예인 에피소드 위주의 토크쇼에서 벗어나 꼭 알아야할 뉴스를 깊게 이야기한다. 또 뉴스를 이야기하는 4명의 MC들이 자신의 경험과 뉴스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드러냄으로써 색다른 관전 포인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뉴스에 관심이 많고 SNS 발언으로 항상 관심을 받고 있는 MC 이효리와 문소리, 홍진경, 임경선은 기존의 발언들만큼 과감하고 수위 높은 멘트로 '매직아이'의 색깔을 드러낸다.
▲ 오직 여자의 시각으로
뉴스는 여전히 남자의 영역이라는 고정관념이 파다한 가운데 '혼자보기 아까운 뉴스'가 여자만의 시각으로 파헤침으로써 딱딱한 시사 내용과 여성 특유의 통찰력과 부드러운 시선이 얼마나 조화를 이룰지도 관심 포인트다.
'매직아이'는 이외에도 김구라, 배성재 아나운서가 숨은 인물을 찾아 현장을 기습하는 '숨은 사람 찾기'도 구성돼 있다.
한편 '매직아이'는 13일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매직아이' 포스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