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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배우 고나은이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에 합류했다.
소속사 S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고나은이 '정도전'에서 이방원(안재모)의 부인 민씨 역을 맡아 출연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 첫 촬영을 마친 고나은은 37회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고나은이 연기하는 민씨는 훗날 태종 비 원경왕후가 되는 인물로, 이방원이 왕위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종의 어머니이기도 하며, '왕자의 난' 당시 이방원에게 큰 도움을 주는 지략가로 알려져 있다.
한편 고나은은 2000년 걸그룹 파파야로 활동했으며, 2007년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에 합류한 배우 고나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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