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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정만식이 돌싱남 연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정만식은 1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기자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의 많은 돌싱남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좌절하지 말고 자기 인연은 어디에든 있고, 만날 수 있고 다시 따뜻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며 "회마다 조금씩 매력을 보여드리면서 가족들한테도, 시청자들에게도 조금씩 다가가도록 해야겠다. 근데 제가 자세히 보면 참 귀여운 외모다"고 밝혔다.
이어 "의도적이라기 보다는 작품 안에 있는 둘의 관계다. 나는 40대 초반으로 나오는데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는 고민해보지 않았다"며 "사랑은 어떻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하지?'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또 "채워지지 않은 것을 서로가 채워주고 닿지 않은 것을 봐주고 보지 못한 것을 봐주는, 듣지 못햇던 것을 이야기 해주는 반쪽이다.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그래서 그 집에 얹혀 살면서도 꾸준히 다애(황우슬혜)의 반으로써 그녀의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남자가 됐으면 한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쟁취해 나겠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정만식은 "이름도 현빈이라 현빈 씨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홀로 세 딸을 키우며 자식들만은 실패 없는 결혼을 시키리라 다짐한 한 엄마가 세 딸을 제대로 시집보내려다가 오히려 시집을 가게 되는, 엉뚱하고 유쾌한 코믹 홈드라마. 매주 주말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배우 정만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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