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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상호가 생애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았다.
김상호는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 3회에서 교수 임용을 위해서는 어떤 짓이든 서슴지 않는 지방대 출신의 흉부외과 펠로우 양정한 역으로 등장, 생애 처음으로 의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와 함께 김상호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13일 '닥터이방인'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김상호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에서 양정한은 자신의 실수로 과장 자리에서 쫓겨난 문형욱(최정우)에게 뺨을 맞으며 "내일부로 병원에서 끝!"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후 한재준(박해진)을 만난 정한은 말했던 대로 형욱의 수술을 진행했다며 내년 조교수 임용을 위해 일부로 수술을 망친 것임을 암시했다.
김상호는 처음 맡은 의사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토대로 첫 등장부터 뺨을 맞고 조교수 임용 이야기를 하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짓는 등 야망을 드러냈다. 짧은 등장에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주기에 충분했다.
김상호는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해 평소의 코믹한 모습이 아닌 진지한 눈빛과 표정으로 양정한 역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천의 얼굴'이라는 애칭을 자연스럽게 만들어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상호는 극 중 신스틸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같다. 특히 진혁 감독님과 인연이 있기에 호흡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닥터 이방인' 김상호.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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