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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K팝스타4'가 6월 초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는 13일 마이데일리에 "'K팝스타'가 시즌4를 준비하고 있다. 기획 시작 단계"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의 색깔과 방향성을 결정지어줄 심사위원 3명에 대해 "'K팝스타3'의 심사위원이었던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씨가 다시 한 번 함께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에 이어 안테나뮤직의 대표로 지난 시즌부터 함께 한 유희열까지 고스란히 시즌4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박성훈 PD는 시즌4의 차별화에 대해 "구체적인 변화들은 이제 막 고민을 해야할 것 같다"며 "기본적인 얼개는 비슷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프로그램 색깔을 지키면서도 새로운 지점을 고민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K팝스타4' 제작진은 오는 6월 지원자 접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박성훈 PD는 방송 시기와 관련해 "프로그램 준비 시간이 있어서 11월 중순 쯤에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BS 'K팝스타4' 심사위원으로 확정된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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