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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매직아이' 게스트 이적이 데이트 폭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녹화에서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그가 데이트 폭력 경험을 털어놨다.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 코너에 출연한 이적은 데이트 폭력을 주제로 한 대화에서 해박한 지식으로 데이트 폭력 현상을 분석했다. 또 최근 20대 사이에서 일어나는 신종 데이트 폭력 영상 범죄에 대해 깊은 견해를 보였다.
이적은 "동영상을 찍는 것은 자유지만, 함께 보고 그 자리에서 지워야 한다"며 데이트 폭력 영상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까지 알려줬다.
또 이적은 "사실 나도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었다"며 과거 헤어진 여자친구의 만취로 인해 겪었던 솔직한 경험을 털어놨다.
이에 평소 친분이 있던 홍진경이 이적을 몰아세웠고 당황한 이적은 "20세기 이후로 홍진경을 끊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진경은 녹화 내내 이적의 모습을 폭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매직아이'는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될 예정이다.
[SBS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매직아이' 이적.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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