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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하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엔트리 복귀 시점을 점치기가 쉽지 않다.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45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자신의 구종을 모두 던졌다”라고 했다. 류현진은 지난 4월 28일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 이후 어깨통증을 호소했다. LA 다저스는 4월 29일자로 류현진을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등재했다.
류현진은 규정상 이날부터 메이저리그 25인 엔트리에 들어올 수 있다. 그러나 류현진은 이날 처음으로 불펜피칭을 실시했다. LA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부여했다. 귀중한 선발자원인 만큼 당연히 조심스럽게 재활을 시켜야 한다. 일단 LA 언론은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정확하게 예상하진 않았다.
MLB.com은 “류현진이 불펜피칭을 추가로 더 실시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만약 한 차례 정도 불펜피칭 일정이 더 잡힐 경우 류현진의 복귀는 다음주가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17~19일 애리조나와의 3연전에는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물론 17일과 18일 잭 그레인키와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하기 때문에 류현진이 19일에 등판하는 게 자연스럽다.
그런데 LA 다저스는 20일이 휴식일이다. 그리고 21일부터 뉴욕 메츠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류현진의 몸 상태에 따라 21일~23일 3연전 도중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있다.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류현진의 어깨 상태가 추후에도 완전하지 않을 경우 24일~26일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3연전 혹은 그 이후로 복귀전이 미뤄질 수도 있다. 일단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복귀시점에 대해 확실하게 코멘트를 하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류현진이 더 이상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돈 매팅리 감독의 의중도 중요하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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