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원의 은사가 문학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제 3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15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기념시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SK는 "스승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스승을 공경하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구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구는 현재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재원의 중학교 시절 은사인 고경석 교사가 맡는다.
고경석 교사는 이재원의 모교인 상인천중학교 야구부장을 6년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인천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재원은 직접 시포를 맡을 예정이며, 시구가 끝난 후 감사의 표현으로 시구자인 고경석 교사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줄 예정이다.
[SK 이재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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