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고양이는 있다'로 4년만에 안방극장 컴백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배우 박소현이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뉴에이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마이데일리에 "박소현이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 야옹'에 출연한다. 다음 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소현은 극중 여주인공 최윤영(고양순)의 이모 한은숙 역을 맡았다. 2010년 방송된 MBC '트리플' 이후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이는 있다'는 고양이를 인연으로 만난 두 남녀가 잊고 지냈던 꿈을 되찾고 그 속에서 가족의 사랑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현우 최윤영 전효성 최민 등이 출연한다. '사랑은 노래를 타고' 후속으로 다음 달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KBS 1TV 새 일일극 '고양이는 있다! 야옹'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하는 배우 박소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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