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수석코치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른다.
한화는 14일 "김성한 수석코치가 전격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김응용 감독과 함께 한화 수석코치로 부임했던 김 수석은 "수석코치로서 감독님을 제대로 보필하지 못했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한다"고 전했다.
한화는 올 시즌 현재 11승 19패(승률 0.367)로 리그 8위에 처져 있다. FA 정근우와 이용규의 영입 등으로 전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마운드가 흔들리며 역전당하는 경기가 많았다. 특히 최근 4연패에 빠진데다 부상 선수까지 발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김 수석은 사흘 전 이미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은 장고 끝에 그의 사임 의사를 수용했다. 김 감독은 "수석코치 없이 남은 시즌을 치를 것이다"며 "김 수석의 사임이 팀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수석이 팀을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다. 구단 측은 김 수석에게 남은 계약 기간에 구단 자문 및 인스트럭터 역할을 제안했고, 김 수석 또한 이를 수용했다.
[김성한 수석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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