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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김희애가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희애는 14일 '밀회' 측을 통해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며 "상대 배우였던 유아인도 드라마 속 선재처럼 속이 참 깊은 훌륭한 연기자여서 함께 연기하는 동안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맡은 혜원이라는 캐릭터가 너무나 매력적이어서 촬영하는 동안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지금 혜원을 놓기가 무척 아쉽지만 ‘밀회’ 마지막, 모든 걸 다 내려놓은 채 파란 하늘, 바람에 흩날리는 풀꽃을 바라보며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던 혜원의 모습처럼 내 주위에 있는 작지만 소중한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보고 싶습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13일 방송된 '밀회' 마지막회에서는 자신의 영혼을 구속하던 우아한 노비의 삶 대신 언젠가는 찾아올 이선재(유아인)와 함께 할 미래를 선택하는 오혜원(김희애)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야기는 죗값을 치루기 위해 수감된 오혜원과 그녀를 찾아와 "1년이 될지, 10년이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한 번은 같이 살아봐야죠. 박 터지게 싸우기도 하면서…당신 좀 예쁘기도 하니까"라며 그다운 말로 다시 한 번 고백을 건네는 이선재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5.372%를 기록,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밀회'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 = JTBC]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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