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박지성의 은퇴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은 14일 오후 파주NFC에서 열린 대표팀 오후 훈련에 앞서 박지성 은퇴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이에 앞서 박지성은 14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은퇴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오전 박지성의 은퇴소식을 들었다. 앞으로 박지성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 안타깝다. 그 동안 고생 많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본인의 많은 노력도 있지만 국민들의 성원도 있었다. 앞으로 자기가 받은 사랑을 한국축구를 위해 돌려줬으면 한다"며 그동안 고생많았다"고 전했다.
월드컵 본선 개막을 30일 앞둔 것에 대해선 "한달 남았는데 우리 머리속에는 월드컵이 시작됐다. 남은 기간 동안 부족한 점과 발전시켜야 할 점을 준비하겠다. 아직 미약한 점이 있지만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강한팀을 만들도록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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