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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카를로스 벨트란이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벨트란이 오른쪽 팔꿈치 뼈 돌출 진단을 받았다. 벨트란 본인은 코티존 주사로 통증이 진정되기를 바라고 있지만, 통증이 계속되면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벨트란은 "지난 13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을 하던 도중 통증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벨트란은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경기 후 벨트란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고, 돌출된 뼈가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코티존 주사를 통해 벨트란의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해도 벨트란은 "시즌이 끝나면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키스 조 지라디 감독도 "벨트란의 부상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오래된 것 같다"며 "통증이 그를 계속 괴롭힐 것"이라며 걱정했다. 이어 그는 "만약 벨트란의 팔꿈치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다면 걱정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벨트란은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양키스와 3년 45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그는 올 시즌 33경기에 나와 타율 2할 3푼 4리 5홈런 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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