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거부할 수 없는 팜므파탈 매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태임이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했다.

영화 '황제를 위하여' 제작사 오퍼스픽쳐스는 14일 여배우 이태임의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태임은 끝없는 욕망을 지닌 남자 이환(이민기)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 역을 맡았다. 상하(박성웅)가 이끄는 부산 최대의 사채조직 황제 캐피탈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템테이션의 여사장으로,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운 눈빛과 차가운 매력으로 이환의 마음을 뒤흔드는 인물이기도 하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태임은 섹시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비밀스러운 분위기와 섹시한 몸매로 남심을 뒤흔드는 이태임의 스틸은 영화 속 이민기와 이태임이 선보일 격정적인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또 글래머러스한 명품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밀착된 흰색 원피스는 데뷔 이후 가장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는 이태임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낸 영화다. 내달 12일 개봉.

[영화 '황제를 위하여' 이태임. 사진 =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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