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박하선과 과거 열애설 질문에 "노코멘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류덕환이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던 박하선에 대해 말을 아꼈다.

류덕환은 14일 오후 서울 성산동 상암CGV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메디컬 범죄 수사드라마 '신의 퀴즈4'(극본 박재범 이대일 연출 이민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원년멤버로서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연출을 맡게 된 이민우 PD에 앞서 오래전부터 '신의 퀴즈'를 시즌1부터 함께 했던 류덕환은 캐릭터 소개와 '신의 퀴즈'의 강점, 이번 시즌 차별화 등을 열거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한 취재진이 "이 얘기를 안 할 수 없을 것 같다. 과거 배우 박하선과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그 때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았는데?"라며 과거 박하선과의 열애설 진상을 물었다. 이에 류덕환은 굳은 표정으로 "그건 노코멘트하겠다"라며 극도로 말을 아꼈다.

지난 2012년 12월 박하선과 류덕환은 싱가포르의 한 리조트 수영장에 있는 모습이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류덕환은 어떠한 답변도 하지 않았다.

한편 '신의 퀴즈4'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려내는 메디컬 범죄 수사극이다. 지난 2010년 첫 시즌을 시작한 '신의 퀴즈'는 희귀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추리과정으로 '국민 케드'로 자리잡았고 시즌 4로 돌아왔다.

'신의 퀴즈4'는 오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OCN 메디컬 범죄 수사극 '신의 퀴즈4' 류덕환.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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