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롯데 오승택이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14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전서 2-1 진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LG는 시즌 전적 12승 23패를 마크했다. 양 감독 부임 이후 2전 전승이다.
LG 선발 임정우는 2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 롯데 타선을 잘 막아냈다. 하지만 3회초 1사 후 롯데 이승화의 라인드라이브 타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아 일찍 마운드를 떠난 게 아쉬웠다. 이후 등판한 7명의 계투진이 나머지 6⅔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이진영이 결승타 포함 1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정성훈이 멀티히트를 터트렸다.
양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잘해줬다. 윤지웅이 첫 딸을 얻었는데 축하한다"며 "롯데 오승택이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회초 1사 1루에서 대주자로 나선 롯데 오승택은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LG 오지환과 충돌했고, 결국 앰뷸런스로 병원에 후송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추후에 나온다"고 전했다. LG 포수 최경철도 "오승택이 큰 부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LG는 다음날(15일) 선발로 류제국을 내세워 시즌 첫 3연승과 시리즈 스윕을 노린다. 롯데는 장원준을 내보내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LG 양상문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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