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 복수 위해 이시영 이용하나 "꽃다발+에스코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강도윤(김강우)이 아버지와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을 갈았다.

14일 밤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에서 도윤은 서이레(이시영)의 퇴원길을 손수 찾아 직접 에스코트 했다.

이레에게 꽃다발을 안긴 도윤은 "퇴원 축하한다"며 "벌써 퇴원해도 되냐"고 걱정했다. 이어 다정하게 말을 건네고 짐을 들어주는 등 직접 퇴원길을 에스코트 했다.

집에서 보내 준 차를 타려던 이레를 자신의 차에 태우고 집에 직접 데려다 주던 도윤은 이레의 어머니인 김세령(이아현)을 만나 집에까지 들어가 가족들을 만나게 됐다.

도윤은 이레의 집에서 이레 아버지인 서동하(정보석)와 마주쳤고, 의미심장을 표정을 지었다. 동하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며 어색한 미소만을 띄웠다.

수더분하고 패기 넘치는 도윤의 모습에 이레의 가족들은 그를 마음에 들어 했고, 저녁까지 함께 하게 됐다. 이에 동하는 전전긍긍하며 도윤을 경계했다.

[배우 김강우, 이시영.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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