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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시청률 소폭 하락에도 불구, 수목극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시청률 12.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4.2%보다 2.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동시간 방송된 드라마 가운데, 유일하게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과천선'은 8.2%를, KBS 2TV '골든크로스'는 8.0%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는 한 팀이 된 은대구(이승기)와 어수선(고아라)이 처음 사건을 맡아 아웅다웅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그려질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포스터.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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