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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축구해설위원 송종국의 재산 내역을 분석했다.
14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방송인 김성주, 축구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등 2014 브라질 월드컵의 MBC 중계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 중 김구라는 "지난 방송에서 내가 서장훈의 재산을 말하면서 양재동과 흑석동에 있다고 했는데, 그게 서초동이라고 나갔더라. 서장훈이 서초동으로 알려지는 건 부담스러워한다. 정정하겠다"며 입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그런데 송종국도 재산이 상당하더라. 4천 평대 축구 교실과 미니 스쿨버스 5대, 또 옆에 50평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들었다. 세컨하우스는 수영장과 정원이 있는 2층집이라고 들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에 송종국은 "4천 평 내용은 잘못 나온 것이다"고 반응했고, MC 규현은 "그럼 5천 평인가?"라고 되물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축구해설위원 송종국.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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