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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를 위해 흥행 배우들이 뭉쳤다.
'신의 한 수'는 바둑 범죄액션 영화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 관객 동원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실제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출연한 영화의 관객 수만 합쳐도 1억명을 넘는다.
정우성은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668만), '감시자들'(550만)을 비롯해 과거 '내 머리 속의 지우개'(356만) 등 액션이면 액션, 멜로면 멜로 장르불문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그의 총 관객 동원 수는 대표 작품만으로도 1700만명에 육박한다.
'신의 한 수'에서 절대악으로 등장하는 이범수는 '짝패'(120만), '오! 브라더스'(315만), '킹콩을 들다'(128만), '음란서생'(257만), '몽정기'(170만) 등으로 1000만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1957년 데뷔해 현재까지도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 영화사의 산 증인 안성기는 '타워'(518만), '부러진 화살'(346만), '화려한 휴가'(730만), '실미도'(1100만) 등 굵직한 흥행 작품들을 이끄는 주요 역할로 등장해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안성기에 버금가는 흥행배우는 바로 김인권이다. '해운대'(1145만)의 코믹한 날건달부터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의 충직한 호위무사, '신의 한 수' 조범구 감독의 연출작 '퀵'(312만)의 교통경찰, 그를 세상에 알린 '말죽거리 잔혹사'(311만)까지 흥행 배우로서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여기에 '신의 한 수'의 홍일점 이시영, 스케일 큰 액션을 소화하며 강렬하고 거친 액션 호흡을 선보일 안길강과 스크린에 데뷔하는 최진혁까지 가세해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로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다.
[영화 '신의 한 수' 1차 포스터. 사진 =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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