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윤상현에 커피차 쐈다 '너목들' 선후배 의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종석이 '갑동이' 촬영에 한창인 윤상현, 조수원 감독을 위해 커피차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촬영 중인 윤상현(하무염)과 조수원 감독을 위해 이종석이 커피차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윤상현과 조수원 감독, 이종석은 지난해 방영됐던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 만나 우정을 다져왔다.

이날 윤상현은 "조수원 감독님, 상현이 형아 힘내세요! 끝나고 살아서 만나요 - 수하 아닌 수하 같은 박훈이가"라는 센스 있는 메시지와 함께 현장에 도착한 이종석의 예상치 못한 선물에 깜짝 놀라서 연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윤상현은 "종석이 역시 지금 '닥터 이방인' 촬영 중이라 정신이 없을 텐데 이렇게 챙겨주고 응원해줘서 너무 고맙다. 생각지도 못한 서프라이즈 선물에 완전 감동했다. 이런 동생이 있어서 참 든든하고 좋다"며 "'갑동이'도 '닥터 이방인'도 파이팅!"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갑동이' 지난 방송에서는 윤상현이 자신의 모습을 자책하는 오열 연기를 보이며 긴장감을 더했다.

[배우 윤상현(오른쪽)과 조수원 감독. 사진 = 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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