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정영삼이 전자랜드에 남는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정영삼과 2014년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체결 내용은 보수 4억원(연봉 3억 5000만원,인센티브 5000만원), 계약기간 5년으로 총액 20억원이다.
전자랜드는 "자유계약선수로 본인 요구액도 있었지만 구단과의 신뢰, 의리를 생각해 본인 요구액을 양보하고 구단 최종 제시액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자랜드도 고마움을 표했으며 팀 에이스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답했다.
계약 이후 정영삼은 이번 시즌 꾸준한 몸관리로 평균 30분이상 출전해 개인적으로 목표하는 기록과 팀성적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정영삼은 2013-2014시즌 평균 23분 출전, 10.3득점, 2점슛 51.2%, 3점슛 38.6%, 2.3R,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6시즌 통산 평균 기록은 평균 27분 출전, 9.6점, 2점슛 51.7%, 3점슛 39.1%, 1.9R, 2.2어시스트다.
[전자랜드 정영삼.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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