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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역시 돈 있는 사람이 돈을 더 번다.
킴 카다시안(33)과 카니예 웨스트(36)가 자신들의 결혼식으로부터 2100만 달러(약 216억원)를 거둬들일 전망이다.
영국의 가십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11달 된 딸 노스를 데리고 있는 이들 커플이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 파리 결혼식에 앞서 호화결혼을 통해 이익 극대화를 이루려 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때문에 카다시안 패밀리가 출연하는 리얼리티쇼 '키핑 업 위드 더 카다시안즈' 촬영팀도 못오게 하고 좌,우 군더더기를 자르는 매체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의 한 측근은 '터치' 매거진을 통해 커플이 美 연예채널인 E!네트워크에 자신의 웨딩마치를 처음부터 끝까지 찍을 수 있는 독점촬영권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커플은 자신들의 결혼식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E! 방송에 1500만 달러 이상을 내놓지 않으면 어떤 장면도 찍을수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1500만 달러는 킴 카다시안이 전 남편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할때 얻은 수익금이다.
"카다시안 엄마인 크리스 제너도 딸을 따라갈 수 없다. 크리스 제너는 딸의 결혼 사진을 주는 대가로 4500만 달러를 받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카다시안은 최근 베벌리 힐스에서 파리 테마의 신부파티를 가질 때에도 촬영팀을 데려왔는데, 한 측근은 "모든게 다 브랜드 노출을 원하는 협찬 후원이었다"고 폭로했다.
지난해 10월 약혼한 킴과 카니예는 이전 자신들의 결혼식을 가까운 친구 가족만 모인 매우 작고 조촐한 결혼식을 하겠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카다시안쇼의 제작자인 라이언 시크리스트는 지난달 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기로는 두사람이 서로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주기 위한 엄청나게 놀랄만한 예식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배우 킴 카다시안. 사진 =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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