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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8)와 약혼남 브래드 피트(50)는 어디서 어떻게 결혼식을 올릴까.
졸리가 美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자신과 브래드 피트는 결혼식에 관해 매우 특별한 조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은 졸리가 커버스토리를 통해 "우린 결혼식에 대해 아이들과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다. 아이들의 상상력은 끊임없다"고 말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새 영화 '말레피센트(Maleficent)' 홍보를 시작한 졸리는 "(아이들과의) 결혼식 논의는 히스테리에 가까울 지경, 애들의 상상력이 놀랍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애들이 일종의 우리 웨딩플래너다"라며 "결혼식을 디즈니랜드에서 하고 거기서 페인트볼 게임도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졸리는 피트와 매덕스(12), 팩스(10), 자하라(9), 샤일로(7), 그리고 쌍둥이인 녹스와 비비엔(5)등 6남매를 두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되는 새 디즈니 영화 '말레피센트'에 딸 비비엔과 같이 출연한 졸리는 피트와의 관계 사이에 대해 그동안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고도 털어놨다. 그녀는 "그가 연인, 남자친구라기 보다는 이제 가족이 더 맞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해 결행한 양쪽 유방절제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녀는 "내가 한 그 선택에 정말 행복했다"며 "그로부터 사람들과의 교제를 더 많이 하게됐다. 특별히 여자가 더"라고 기뻐했다.
[배우 안젤리나 졸리. 사진 = 영화 '투어리스트'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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