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베테랑 주희정(37)이 SK에 잔류한다.
서울 SK 나이츠는 15일 "주희정과 계약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 2000만원(연봉 1억 5500만원, 인센티브 6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1997년 프로에 데뷔한 주희정은 지난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평균 3.1득점 1.4도움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또한 SK는 지난 시즌 60일 이상 1군 등록으로 1군 자유계약신분을 확보한 김경언과 계약기간 3년, 보수총액 38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2군 폐지에 따라 자유계약신분을 확보한 한상웅과 신윤하는 계약기간 1년, 보수총액 3000만원에 각각 도장을 찍었다. 지난 2013년 10월에 2군으로 지명한 김지웅도 1군으로 신분을 전환해 계약을 변경하는 등 5명의 2군 선수 중 4명과 계약했다.
팀의 주장을 맡았던 이현준은 앞으로 팀의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기로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그밖의 FA 자격 선수인 우승연과 강창모는 계약이 결렬됐다.
[주희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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